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4-03-11 0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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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CC가 미국 여자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에 기업 아이덴티티(CI)를 반영한 로고를 사용한다.
KCC는 LPGA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의 새로운 공식 로고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 KCC가 후원하는 미국 여자골프(LPGA) 신설 투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KCC)'의 공식 로고. < KCC >
이 대회는 올해 신설된 LPGA 투어로 KCC가 프리젠팅 스폰서(Presenting Sponsor)’로 참여한다.
이 투어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세빌 골프&컨트리클럽(G&CC)에서 총상금 200만 달러(약 26억4천만 원),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96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KCC는 이 대회에서 공식 타이틀, 대회장 내부 광고판 노출, TV 광고 등 여러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창호 브랜드 클렌체(Klenze) 등 프리미엄 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CC 관계자는 "CI가 반영된 대회 공식 로고 등 다양한 KCC 이미지가 한국,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168개국, 4억9천만 명이 시청하는 가구게 생중계될 것"이라며 "그동안 국내 프로농구 대회 스폰서 및 프로야구 관련 마케팅을 꾸준히 펼쳐온 데 이어 LPGA 후원 등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도 관심을 기울여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