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유지됐다.

국내 생산시설 확대와 국내외 자외선차단제품 시장경쟁력 등이 반영됐다.
 
유안타증권 "한국콜마 올해 생산시설 확대, 자외선차단제 시장 전망도 밝아"

▲ 한국콜마 차외차단제품 경쟁력을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6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8일 한국콜마 주가는 4만5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지난해 생산시설 증설을 시작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생산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1분기 세종2공장 생산시설 증설을 시작해 현재 물류센터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세종1공장 생산시설 확대 공사를 진행한다.

한국콜마는 국내외 자외선차단제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쿠션과 자외선차단제품 중심의 고객사 거래가 확대될 것이다”며 “올해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다”고 바라봤다. 

한국콜마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800억 원, 영업이익 94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8%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