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윤건영 의원(왼쪽), 이인영 의원(오른쪽)이 2월29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이인영·김병기·정성호·한병도·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의 지역구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9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9차 심사는 서울과 경기, 전북, 전남 등 19곳의 선거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에서는
이인영 의원과 김병기 의원이 각각 구로갑과 동작갑에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기에서는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가 경기 평택병에 단수공천됐고 정성호 의원이 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에, 남병근 전 동두천연천군 지역위원장이 동두천양주연천을에 단수공천됐다.
평택갑에는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과 홍기원 의원이 경선을 치르고 경기 안산갑에서는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전해철 의원이 경선을 한다.
전북에서는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이 전주갑에, 한병도 의원이 익산을에, 이원택 의원이 군산김제부안을에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전주병에는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정읍고창군에서는 유성엽 전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경선을 하고 남원장수임실순창군에서는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과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완주진안무주군에서는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안호영 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른다.
전남에서는 단수공천이 없었다. 여수갑에서는 이용주 전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경선을 치르고 여수을에서는 김희재 의원과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경선을 한다.
나주화순군에서는 구충곤 전 화순군수와 손금주 전 의원, 신정훈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르고 해남완도진도군에서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윤재갑 의원이 경선을 한다.
영암무안신안에서는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서삼석 의원, 천경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이 3인 경선을 치른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