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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노기수 영입, LG화학 사장 출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2-29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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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이 효성그룹의 기술개발 총책임자로 발탁됐다.

효성은 3월4일 노 전 사장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노기수 영입, LG화학 사장 출신
▲ 효성은 3월4일 노기수 전 LG화학 사장(사진)을 효성기술원장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 효성> 

노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과 졸업 뒤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과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석유화학 분야의 기술 전문가다.

그는 2001~2005년 일본 미쓰이화학에서 연구책임자로 일한 뒤 2005~2021년 LG화학에서 △폴리올레핀연구소장 △고무특수수지사업부장 △ 기능수지사업부문장 △재료사업부문장 △중앙연구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거쳤다.

노 부회장은 폴리프로필렌(PP)을 비롯해 고분자, 전자재료, 에너지 및 디스플레이 관련 신소재 등 다양한 화학 소재 분야에서 오랜 동안 쌓아온 연구 개발 및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의 화학부문 주력 사업은 물론 미래 성장 사업 발굴과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효성 측은 기대하고 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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