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1월 9개 카드사 카드론 잔액 4500억 늘어 40조 육박, 여신협회 집계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2-20 19:40: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민들의 급전 조달 수단인 카드론 잔액이 39조 원대를 넘어섰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1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이 39조212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1월 9개 카드사 카드론 잔액 4500억 늘어 40조 육박, 여신협회 집계
▲ 국내 주요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이 지난달 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38조7613억 원)보다 4507억 원 늘어난 수치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민생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 중·저신용자들이 이용하는 저축은행이 대출상품 취급을 줄이면서 카드론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론 금리는 평균 15%에 이르러 중·저신용 차주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