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이끌 주역을 찾는다.

KT는 2월16일부터 채용 홈페이지에 첫 모집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모든 직급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KT그룹 사원부터 임원급까지 경력사원 대거 채용, 3월3일 마감

▲ KT그룹이 2024년 2월16일부터 3월3일까지 모든 직급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 < KT >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3월3일까지다.

KT뿐만 아니라 kt ds, kt 클라우드, kt 스튜디오지니와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야 전문 인재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전형 및 절차와 직무별 설명 등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지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인공지능) 기술개발 등 R&D(연구개발) 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 분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 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기업간거래)/B2G(기업-정부거래) 사업 제안/컨설팅 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이다.

KT는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경력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

경력사원은 해당 직무 관련 경력 3년 이상자 혹은 박사 학위(예정)자에 해당하며, 실무 면접 시 전문성 검증을 위한 포트폴리오 혹은 경력기술서 발표가 요구될 수 있다. 직무별로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충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수시로 채용을 진행한다.

아울러 높은 직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함과 동시에 KT 기업문화와도 맞는 최적의 인재를 효율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사내 임직원 추천제’도 활성화한다. 

고충림 KT 인재실장 전무는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