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가 부사장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카드는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 배경화 부사장으로 승진, 데이터사이언스 성과 인정

▲ 배경화 디지털부문 대표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카드>


배 부사장은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사이언스(Data Science)실장, 인공지능(AI)사업1본부장을 거친 뒤 2022년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

현대카드 입사 전에는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았다.

1991년 부산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99년 부산대학교 전산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2014년에 영국 브리스톨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대카드는 배 부사장에 대해 “AI 데이터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현대카드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