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우건설 주가 장중 4% 하락, 신축 아파트 주기둥 부실공사 논란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2-19 10:16: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올해 대형 건설사들이 부실공사 논란으로 곤욕을 겪었는데 대우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에서 또다시 잡음이 터져나왔다.
 
대우건설 주가 장중 4% 하락, 신축 아파트 주기둥 부실공사 논란에
▲ 띠철근 부실공사 논란에 19일 장중 대우건설 주가가 내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04분 코스피시장에서 대우건설은 주가가 전날보다 4.00%(170원) 내린 4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29%(140원) 낮은 4110원에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YTN의 보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시공한 서울 불광동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주기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기둥은 아파트 무게를 지탱하는데 변형을 막기 위해 띠철근으로 묶어야 한다. 

기둥마다 12개의 띠철근이 들어가야 하는데 이 절반 수준인 6개 띠철근이 들어간 기둥이 7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철근 누락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약속했으나 또다시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날 대우건설 투심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 측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상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에 있는 푸루지오에서 수도 꼭지가 떨어 졌는데 왜 그렇나요? 이유를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02-27 23:4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