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 위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열어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11-14 08:4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쪽방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실을 마무리하고 전시회를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와 실시하고 있는 디딤돌 문화교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주거취약계층 위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 열어
▲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첫 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첫 줄 왼쪽에서 네 번째), 쪽방 주민들이 지난 13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올해 진행된 제8회 디딤돌 문화교실에는 창신동, 돈의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교실에는 사진반, 한지공예반, 식물 세밀화반, 캘리그라피반, 시화반 수업 등이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는 17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올 한 해 동안 쪽방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14점, 한지공예 12점, 세밀화 10점, 캘리그라피 11점, 시화 7점 등 5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화재나 자연재해 등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제공하고 주거취약계층에게 집수리를 지원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쪽방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원은 물품후원 만큼 중요하다”며 “올 한 해 동안 쪽방 주민들이 공들인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해 소통의 기회가 열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