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의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했고 30대와 50대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8.4%포인트, 2.9%포인트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5.9%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2.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6.0%였다.
직업별로 가정주부(6.0%포인트), 농림어업(6.8%포인트), 학생(3.0%포인트), 무직/은퇴/기타(4.3%포인트)에서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5.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은 지난주보다 지지율이 0.7%포인트 떨어진 반면 민주당은 0.7%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2.7%, 무당층은 10.8%였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3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