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가 중국 상하이에 팝업을 열었다.
젝시믹스는 상하이 BFC몰에 팝업매장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상하이 BFC몰 팝업매장 전경.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
BFC몰은 상해 구 시가지인 푸동과 신 시가지인 와이탄 지역을 잇는 곳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이다.
다양한 문화 관광지와 랜드마크가 밀집돼 있어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레스토랑, 카페,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미술 전시회도 진행돼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젝시믹스는 유명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들이 입점돼 있는 지하 1층에 팝업매장을 오픈한다.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로는 첫 입점이다.
현지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블랙라벨 시그니처 300N을 주력 제품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애슬레저 제품들을 선보인다.
젝시믹스는 2023년 팝업매장 2곳을 포함해 상해에 4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중국시장 확장 수순을 밟고 있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상해를 중심으로 대리상을 통한 전국 영업망 강화, 온오프라인 채널 특성에 맞춘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내 매출규모 확대를 위한 근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젝시믹스는 중국뿐 아니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외국가별 비즈니스에 보다 집중해 2024년까지 전세계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11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등 전세계 해외 소비자들에게 젝시믹스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다”라며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세계적 브랜드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