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시적 파업' 철도노조 2차 총파업 돌입하나, 원희룡 노조 요구에 선 그어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9-17 17:2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시적 파업' 철도노조 2차 총파업 돌입하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노조 요구에 선 그어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후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시적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철도노조가 2차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17일 전국철도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부별 총회나 간담회 등을 진행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측의 입장을 지켜보며 2차 총파업 준비에 들어갔다.

철도노조는 14일부터 한시적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데 18일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철도 민영화 검토 중지 △부산∼서울 KTX 종착역을 수서역으로 변경 △KTX와 SRT의 통합 열차 운행  △KTX와 SRT 연결 운행 △4조 2교대 전면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남영역에서 열린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에서는 노조원 8천 명이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코레일의 파업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철도노조 측의 요구를 일축했다.

원 장관은 “검토한 적도 없는 민영화에 대해 정부가 무엇이라고 답해야하는지 의문이다”며 “수서행 KTX 운행 등은 파업을 통해 요구할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