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장 황병우 어촌지원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남한권 손태락 지명

황병우 행장이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와 함께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참여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병우 행장은 8일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고 대구은행은 밝혔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는 7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과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등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과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 선물을 전한 내용을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황 행장은 고병일 광주은행장의 추천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남한권 울릉군수,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을 추천했다. 

황 행장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적극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챌린지에 동참해 어려운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