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CJ그룹 멤버십 CJONE 13년 만에 리뉴얼, 제휴 포인트 사용처도 확대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9-07 11: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CJONE이 출범 이후 13년 만에 리뉴얼됐다.

CJIONE 운영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ONE의 새로운 슬로건 ‘반짝이는 일상’과 이에 따른 브랜드정체성(BI)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CJ그룹 멤버십 CJONE 13년 만에 리뉴얼, 제휴 포인트 사용처도 확대
▲ CJ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CJONE의 새로운 브랜드정체성(BI).

CJONE의 회원 수는 현재 2960만 명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연내 누적 회원 3천만 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실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액티브 유저는 월 평균 730만 명 이상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새로운 브랜드정체성은 빛이 프리즘에 투과되는 모습을 형상화 한 디자인이다”며 “빛의 스펙트럼처럼 CJONE이 제공하는 회원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의 다채로운 확장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CJONE 애플리케이션(앱) 아이콘도 새로운 디자인에 맞춰 기존 이미지를 프리즘 형상으로 단순화하고 색상도 프리즘 핑크와 블루로 변경했다.

향후 CJONE은 멤버십 포인트, CJ통합 기프트카드, 결제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CJONE 앱 하나만으로 결제-할인-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잎서 CJONE은 새로운 브랜드 전략에 맞춰 올해 초부터 개방형 멤버십으로 전환돼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제휴를 통해 회원들의 포인트 사용처 확대와 편의성을 강화해왔다.

기존 CJ그룹 계열사의 브랜드 외에도 고객들의 사용 선호도가 높은 편의점, 주유소, 문화, 여행, 카페 등 제휴처를 확대한 것이다. 현재 메가MGC커피, 편의점 CU, HD현대오일뱅크 등 대외 제휴사 10여 곳에서 CJONE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다.

문화 분야에 있어서도 전시, 공연, 미술관 등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CJONE은 미술 전시 '빛의시어터&빛의벙커', 석파정 서울 미술관과 상시 제휴를 맺고 있다. 또한 이달 안으로 숙박 플랫폼 '스테이폴리오'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J ONE은 9월 내 CJONE 브랜드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에도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등의 제휴 카테고리를 보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 '프리즘 위크'가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메가MGC커피, CU, HD현대오일뱅크 등 주요 제휴사 5곳을 선정한 뒤 주중에는 매일 하나의 제휴처 대상 집중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17일까지 사전 이벤트가 열린다. △받고 싶은 제휴사 혜택에 투표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위시픽 이벤트' △CJONE 100만 포인트가 생긴다면 어디에 지출할지 목록을 작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는 '100만 포인트 영수증 챌린지' △CJONE 오프라인 팝업 행사 사전 참여 신청 등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CJONE은 멤버십 서비스의 역할을 단순 포인트 적립과 사용에만 한계를 두지 않겠다”며 “하루 시작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고객의 라이프 저니(Life Journey)를 커버하는 슈퍼앱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