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경찰 SR과 현대로템 압수수색, 고속철도 차량 입찰 비리 수사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8-29 18:19: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찰이 3세대 고속철도차량 사업 입찰관련 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서고속철(SRT)을 운영하는 SR과 철도차량 제조업체 현대로템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9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SR과 경기 의왕시 현대로템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3세대 고속철도차량 발주·입찰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경찰 SR과 현대로템 압수수색, 고속철도 차량 입찰 비리 수사
▲ 경찰이 3세대 고속철도차량 사업 입찰관련 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29일 SR과 현대로템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SR이 올해 초 신규 고속열차 EMU-320(동력분산식 고속철) 112량을 발주하고 낙찰자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계획을 세웠다.

SR은 1조840억 원 규모의 3세대 고속열차 도입·유지보수 사업 낙찰예정자로 현대로템을 선정했다. 현대로템의 협력업체였던 우진산전은 현대로템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다.

비슷한 시기에 코레일이 발주한 EMU-320 136량 사업도 현대로템이 우진산전을 제치고 입찰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