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1만 원대 건어물부터 3400만 원짜리 위스키까지, CU 추석 선물세트 판매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8-29 16:3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3400만 원짜리 위스키부터 1만 원대 건어물 세트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9일 CU매장과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모두 510여 가지 추석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1만 원대 건어물부터 3400만 원짜리 위스키까지, CU 추석 선물세트 판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CU매장과 CU의 커머스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에서 모두 510여 가지 추석 상품을 판매한다. < BGF리테일 >

BGF리테일은 지난해 명절 선물로 주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올해는 특별한 주류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CU 주류 매출은 2021년보다 61.0% 증가했다.

BGF리테일은 영국 훈장을 받은 위스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60년 경력을 기념해 360병만 제작한 ‘글렌그란트 60년’(700㎖/3400만 원)을 편의점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마스터 디스틸러란 위스키 원액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증류소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오롤로소 셰리 캐스크에 약 61년1개월 동안 숙성한 뒤 2021년 4월 데니스 말콤이 직접 병입했다. 병은 크리스탈을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케이스는 호두나무를 깎아 만들었고 데니스 말콤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BGF리테일은 ‘꼬냑 프라팡 꾸베 라블레’(700㎖/2850만 원)도 준비했다. 병목과 받침을 24캐럿 금으로 도금했고 크리스탈로 만들어진 병에는 고유번호가 새겨져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디지털 가전 제품 매출은 2021년과 비교해 10.1배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BGF리테일은 이번 추석 모두 60여 종류의 가전 상품을 준비했다.

삼성전자 QLED TV 85인치, 삼성전자 인피니트 냉장고, 코지마 안마의자 아틀리에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한다.

BGF리테일은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성 높은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10만 원 이하 선물 구성을 지난해보다 20종류 정도 늘렸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판매된 선물세트 가격대별 매출 비중에서 10만 원 이하 상품이 87.3%를 차지했다.

BGF리테일은 1천 개 한정으로 국내산 한우 불고기 400g, 국거리 400g으로 구성된 ‘농협 한우 가성비’ 상품을 6만9천 원에 판매한다.

대한민국 배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아침농원 배 기쁨세트 5㎏’은 5만 원에 선보인다. 배송비는 무료로 10개 구매 시 1개가 무료로 증정된다.

조림과 볶음용 정어리 건어로 구성된 ‘남해 실속 건어물세트’(210g)는 1만5천 원에 판매한다. 9월15일까지는 1만4천 원에 구매할 수 있고 9개 구매 시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등심과 안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고기 티본 선물세트’(3만9900원)와 ‘랩노쉬 프로틴 패키지’(2만6900원) 등 30여 개 상품은 포켓CU에서만 판매된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 팀장은 “최근 명절 선물은 프리미엄 상품과 실속형 상품으로 구매가 몰리는 추세다”며 “최신 트렌트를 반영해 기존에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바이두 홍콩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사업 승인 임박, 연내 차량 배치 전망
AI 기본법안·단통법 폐지안 국회 과방위 통과, 이르면 28일 본회의 의결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10만 달러 등극에 투자자 확신 줄어
테슬라 로보택시와 옵티머스 원격 제어할 인력 충원, 신사업 테스트 가시화
삼성전자 일부 반도체 임원에게 퇴임 통보, 이르면 27일 사장단 인사
카카오뱅크 밸류업 발표, 2027년까지 자산 100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트럼프 정부 전기차 지원 폐지 영향은 '제한적' 전망, 보조금 효과 크지 않아
[국제플라스틱협약] 1차 권역별 협상 착수, ‘논페이퍼’ 방식 통해 속도 낸다
민주당 국힘에 김건희 특검법안 압박, 박찬대 “한동훈 깔끔하게 협조하라”
[국제플라스틱협약] 한국 포함 67개국 공동성명, 효과적 협약 향한 의지 표명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