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2600선 간신히 지켜, 코스닥도 개인 홀로 순매수 속 약보합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8-04 10:4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해 26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3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9포인트(0.15%) 하락한 2601.4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2600선 간신히 지켜, 코스닥도 개인 홀로 순매수 속 약보합
▲ 4일 장중 코스피지수가 2600선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함께 내리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2605.39)와 크게 다르지 않은 2606.17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2600선 밑으로 내려서기도 했으나 하락폭을 좁혀 26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1760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가 97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7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19%),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25%), 나스닥지수(-0.10%)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카프로(22.11%), 남성(20.12%), 에이블씨엔씨(17.25%), STX중공업(13.29%), 유진투자증권(11.31%) 등 주가가 10% 이상 오르고 있다. 

대창(-26.24%), 덕성우(-25.18%), LS전선아시아(-24.42%), 서원(-21.13%), LS네트웍스(-17.59%) 등 최근 급등했던 초전도체 테마주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현대차(0.52%)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58%),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0.75%), 삼성바이오로직스(-1.36%), 포스코홀딩스(-0.17%), 삼성전자우(-0.87%), LG화학(-0.78%), 삼성SDI(-0.63%), 포스코퓨처엠(-0.82%) 등 주가가 모두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1포인트(0.28%) 하락한 917.7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1308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62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코스닥시장에서도 205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장한 엠아이큐브솔루션(237.92%) 주가가 200% 이상 오르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29.58%)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에코프로에이치엔(21.45%), 오파스넷(21.12%) 주가도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3.22%), 에스엠(4.07%)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반면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엘앤에프(-4.71%) 주가가 상대적으로 크게 내리고 있다. 

이 밖에 에코프로비엠(-1.28%), 에코프로(-0.50%), 셀트리온헬스케어(-1.32%), 포스코DX(-2.94%), HLB(-2.67%), 셀트리온제약(-0.33%), 펄어비스(-0.56%) 등 주가도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