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첫 데이터 결합, 제주 관광 정책에 활용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8-02 12:0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민간 기업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데이터 결합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가명 정보를 활용한 첫 번째 데이터 결합 사례가 제주관광공사의 정책 수립 과정에 활용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 민간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첫 데이터 결합, 제주 관광 정책에 활용
▲ 신한카드가 민간 기업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첫 데이터 결합 사업을 통해 제주 관광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통계청의 인구·가구·주택 데이터와 SK텔레콤 2800만 고객의 유동인구·모바일 콘텐츠 이용 정보 데이터를 약 3100만 신한카드 고객의 지역별·업종별·연령별 소비 데이터와 가명 결합해 제주관광공사의 제주 관광 정책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통계청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도 한 달 살기 연구, 실버 관광객 수요 예측, 가구 유형별 관광 패턴 연구 등 다양한 주제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4400만 명 신용데이터와 더치트(TheCheat)의 금융사기관련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한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방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데이터 결합 사례는 국내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의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발굴·지원해 국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