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뛰어든다, 예비허가 한 달 만에 본허가 획득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6-11 12:0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금융당국으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1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본허가 인가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뛰어든다, 예비허가 한 달 만에 본허가 획득
▲ 1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삼성카드의 마이데이터 본허가 인가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카드는 대주주 삼성생명의 중징계로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가 늦어졌는데 이번에 본허가를 받아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앞서 삼성생명은 암 입원비 지급 거절과 계열사 부당 지원을 이유로 2022년 1월 기관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는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심사가 보류되는 등 신사업 진출이 늦어졌다. 

삼성카드의 신사업 진출은 1년이 지난 뒤 재개됐다. 삼성카드는 앞서 2023년 4월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인가를 승인받았으며 이번에 본허가를 받게 됐다. 

마이데이터는 곳곳에 흩어진 소비자 데이터를 모아 데이터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 개 금융사의 앱 만으로 다른 금융사에 가입된 자신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카도카와 직원들 소니 인수로 대표 교체 원해, 소니도 인수설 공식 인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