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5천억 창출, 인공지능 기술로 사회 기여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6-08 10:48: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지난해 2조5천억 원가량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8일 2022년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한 결과 인공지능(AI) 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모두 2조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 지난해 사회적가치 2조5천억 창출, 인공지능 기술로 사회 기여
▲ SK텔레콤은 2022년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 2조4927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AI(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시연 장면. < SK텔레콤 >

SK텔레콤은 AI돌봄 서비스와 보이스피싱 차단 등으로 사회에 직접적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다.

AI돌봄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노인들의 긴급 상황에 대처하고 외로움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여주는 서비스다.

AI돌봄 서비스는 긴급 SOS 기능과 연결돼 사회안전망 강화 효과도 크다. 사용자가 긴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아리아, 살려줘”와 같은 간단한 말로 119나 관제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경찰청이 제공한 범죄 번호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전화연결을 차단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보이스피싱 시도 총 10만4990건을 차단했다.

SK텔레콤은 사회적 가치 측정이 회사의 업무 프로세스와 기업문화도 바꿨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조직 성과평가 항목에 사회적 가치 측정 성과를 반영하고 투자 의사결정을 할 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 검토 과정을 도입하는 등 업무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18년부터 사회 안전망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등 SK텔레콤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단위로 측정하고 있다. 측정 기준은 SK텔레콤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주 SK텔레콤 ESG담당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해 쌓아온 ESG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지자체, 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