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진에어는 8일부터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애플페이를 도입했다. |
애플페이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이다.
애플페이를 통한 항공권 결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추가하면 된다. 이후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애플페이를 선택한 뒤 ‘Face ID’나 ‘Touch ID’로 인증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진에어는 2015년 항공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페이코, 스마일페이, 티머니페이 등 7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진에어는 "이번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로 결제 채널이 더욱 다양해져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확대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빠르게 발맞추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