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쌍방울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보통주 95% 감자, 7월13일부터 매매 정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4-12 18:0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쌍방울이 보통주 20주를 1주로 무상감자한다.

쌍방울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으로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감자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쌍방울 재무구조 개선 위해 보통주 95% 감자, 7월13일부터 매매 정지
▲ 쌍방울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

감자는 기명식 보통주식 20주를 같은 액면가를 지닌 기명식 보통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감자기준일은 7월14일이다.

감자 주식수는 2억4946만2523주로 보통주식의 95%에 해당한다. 쌍방울 자본금은 감자 이후 65억6480만3225원으로 줄어든다.

쌍방울은 6월12일 주주총회를 열고 무상감자를 의결한다.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6월13일부터 7월14일까지다. 

매매거래 정지기간은 7월13일부터 8월4일까지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7일이다.

쌍방울은 “내용과 일정은 유관기관과 협의 과정과 임시주주총회 결의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기타 감자 관련 세부 사항은 대표이사에 위임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결정으로 쌍방울 자본감소 비중이 10%를 넘게 돼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라 쌍방울 주권 매매거래가 12일 15시54분부터 13일 9시까지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