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동서발전과 수소 생산·활용 연계사업 협력 나서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3-03 15:4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동서발전과 수소 분야에서 힘을 모은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동서발전과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를 통한 수소 생산 및 활용 연계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한국동서발전과 수소 생산·활용 연계사업 협력 나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좌측)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우측)이 3일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통한 수소생산 및 수소 활용 연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동서발전은 업무협약에 따라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수소 생산사업 △수소 활용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및 암모니아 통한 발전연료 활용사업 △풍력, 지열, 태양광발전, 소형원자로 발전사업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 사업 △해외 그린수소, 암모니아 사업개발 및 터미널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사업인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사업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한국동서발전에 공급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소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7월 충남 당진시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당진 송산2 일반산업단지에 9만6167㎡규모의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플랜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부터 수소를 상업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 플랜트에서 용융 및 가스화 공정을 활용해 연간 13만3천 톤 규모의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2만4천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자원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현대엔지니어링은 재활용 플라스틱 자원화와 관련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