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일본은행 새 총재에 우에다 가즈오 유력, 첫 경제학자 출신 총재 탄생 눈앞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2-10 20:3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 새 총재에 경제학자 출신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에다 전 위원이 일본은행 총재에 취임하면 전후 첫 경제학자 출신 일본은행 총재가 탄생하게 된다.
 
일본은행 새 총재에 우에다 가즈오 유력, 첫 경제학자 출신 총재 탄생 눈앞
▲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이 4월 일본은행 새 총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NHK,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1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은행의 새 총재로 경제학자인 우에다 전 위원을 임명할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정부는 14일 우에다 전 위원의 일본은행 총재 임명안을 일본 국회에 제출한다. 일본은행 총재는 국회에 임명안이 제출된 뒤 중의원과 참의원 동의를 얻어 임명된다.

우에다 전 위원은 도쿄대 이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금융정책 연구자다.

모교인 도쿄대에서 경제학부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1998년 4월부터 2005년 4월까지 일본은행 심의위원을 지냈다.

일본은행 새 부총재에는 히미노 료조 전 금융청 장관과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이사가 기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은행을 이끌고 있는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는 4월8일 퇴임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