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영화관용 LED 신제품 출시, 스페인 주요 극장에 첫 공급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2-09 15:3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영화관용 시네마 LED를 앞세워 극장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시네마 LED ‘LG 미라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영화관용 LED 신제품 출시, 스페인 주요 극장에 첫 공급
▲ LG전자가 해상도와 음향기능을 강화한 영화관용 시네마 LED 'LG미라클래스'를 선보인다. 사진은 LG전자의 LG미라클래스 이미지. < LG전자 >

LG전자는 2020년 영화관용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해 미국과 프랑스, 대만의 영화관 체인에 공급한데 이어 시네마 LED 브랜드 ‘LG미라클래스’를 올해 새롭게 내놨다.

미라클래스는 ‘미라클’과 ‘클래스’의 합성어로 ‘경이로운 시청경험’이라는 뜻을 담았다.

LG전자는 스페인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의 주요 극장에 LG미라클래스를 처음으로 공급했다. 최근 설치가 마무리된 빌라노바 지점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오데온 멀티시네시스의 약 10개 상영관에 LG미라클래스 제품을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 

LG미라클래스는 △가로 14.1m, 세로 7.2m △가로 10.2m, 세로 5.4m △가로 5.1m, 세로 2.7m 등 4K 해상도 모델 3종과 가로 5.1m, 세로 2.7m의 2K 해상도 모델 1종 등 모두 4종류의 영화관용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특히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성상 명암비와 색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을 지녔다.

LG미라클래스는 상영관 내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대 300니트까지 모두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LG미라클래스는 돌비의 시네마 서버와 호환돼 기존 5.1채널, 7.1채널 기반의 전통적 서라운드 시스템뿐만 아니라 몰입형 음향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선택할 수 있어 현장감을 높일 수 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미라클래스의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관람객들에게 차원 높은 감상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우리금융 임종룡이 되살린 부문장 다시 없앤다, 정진완표 쇄신 '효율'에 방점
미국매체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건설노동자 '다치면 해고' 위협 받았다 주장"
하나증권 강성묵 연임 성공, 초대형IB 속도 올려 그룹 시너지 확대 힘준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