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0.34%) 낮은 2475.27을 나타내고 있다.
▲ 9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37포인트(0.34%) 낮은 2475.27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98포인트(0.52%) 하락한 2470.66에 장을 시작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705억 원, 외국인은 10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82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고금리기조 장기화 우려로 나란히 하락 마감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 행사에 참석해 “충분히 제약적 기조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유지하려면 기준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몇 년 동안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지시각으로 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1%)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11%), 나스닥지수(-1.68%)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코리아써키트2우B(29.97%)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에 도달했다. 코리아써키트2우B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투알(10.76%)과 KEC(7.01%), 다이나믹디자인(6.96%), 제주은행(6.73%), 웅진(5.34%), 두산퓨얼셀(5.28%) 등의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4개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LG화학(2.08%)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25%)와 삼성SDI(0.14%)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1.90%) 주가가 가장 많이 빠졌고 삼성전자우(-1.40%)와 네이버(-1.30%), 카카오(-1.30%) 등의 주가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과 같은 주가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40포인트(0.18%) 내린 778.5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장중 101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장중 672억 원과 15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딥노이드(30.00%)와 꿈비(30.00%) 주가가 급등하며 상한가에 올랐다. 루트로닉3우C(24.61%)와 오픈베이스(23.95%), 핸디소프트(20.58%), 아이윈플러스(18.57%), 린드먼아시아(16.05%), 알에프세미(14.20%), 기가레인(13.32%), 링네트(13.16%) 등의 주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HLB(-2.11%)와 펄어비스(-1.77%), 셀트리온헬스케어(-1.16%) 등의 3개를 제외한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9.49%)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4.75%)과 엘앤에프(2.50%) 등의 종목 주가가 많이 상승하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