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의 유상증자 청약률이 100%를 넘겼다.
롯데케미칼은 19~20일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률 101.75%를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 롯데케미칼의 유상증자 청약률이 101.75%를 기록했다. |
이번 청약 결과 발행예정 주식수 850만 주에 청약 주식수는 864만8954주로 나타났다.
우리사주조합이 101만1389주를, 신주인수권증서를 보유한 주주들이 660만3455주를 청약했다. 초과청약 배정비율은 1주당 약 0.856이다.
초과청약에 참여한 청약자는 초과청약 주식수에 초과청약 배정비율을 곱해 산정한 주식수에서 1주 미만을 절사한 주식을 배정받는다.
우리사주조합, 구주주 청약 및 초과청약 뒤 발생한 단수주 1만2765주는 26~27일 이틀 동안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신주 발행가액은 14만3천 원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조2155억 원을 확보하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목적으로 6050억 원을, 운영자금으로 6105억 원을 사용한다.
신주권 상장예정일은 2월13일이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