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새로 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인상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5개 적금상품 금리를 최대 0.80%포인트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우리 200일 적금’ 0.80%포인트, ‘WON적금’ 0.60%포인트, ‘우리 SUPER 주거래 적금’ 0.50%포인트를 인상했다. 지점별 특별판매적금인 ‘우리 영업점명 적금’과 ‘우리 업체명 적금’도 0.5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이 이날부터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 관해 적용하며 영업점 창구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창립 124주년을 맞이해 목돈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금상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