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가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 수수료를 인하한다.
토스는 2월1일부터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토스페이 수수료를 1.6%로 낮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약 47% 인하된 것이다. 토스는 그동안 토스페이 수수료로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3%를 받아왔다.
연 매출 3억~30억 원 이내의 중소 가맹점 대상 수수료도 매출 규모에 따라 1.9~2.4%로 낮아진다.
토스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확산과 금리 인상으로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경영 조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해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호 토스 사업전략총괄은 "간편결제 수수료 인하로 가맹점의 부담은 덜고 많은 고객이 토스페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토스는 2월1일부터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토스페이 수수료를 1.6%로 낮춘다고 3일 밝혔다.

▲ 토스는 2월1일부터 연 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가맹점의 토스페이 수수료를 1.6%로 낮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기존 대비 약 47% 인하된 것이다. 토스는 그동안 토스페이 수수료로 매출 규모에 상관없이 3%를 받아왔다.
연 매출 3억~30억 원 이내의 중소 가맹점 대상 수수료도 매출 규모에 따라 1.9~2.4%로 낮아진다.
토스는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확산과 금리 인상으로 영세·중소 사업자들의 경영 조건이 악화된 점을 고려해 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호 토스 사업전략총괄은 "간편결제 수수료 인하로 가맹점의 부담은 덜고 많은 고객이 토스페이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