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대표 정성권 사임, 직무대행에 화물본부장 원유석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2-28 15:5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시아나항공은 28일 정 대표의 사임으로 원유석 화물본부장 전무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대표 정성권 사임, 직무대행에 화물본부장 원유석
▲ 아시아나항공이 28일 정성권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원유석 화물본부장 전무(사진)를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정 대표는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경영지원 담당 임원, 재무 담당 임원,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2021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번에 자리에서 물러난 이유와 관련해 아시아나항공을 일신상 이유라고 설명했다.

원 대표 직무대행은 아시아나항공에서 HR담당 임원, 화물영업담당 입원, 서울화물지점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화물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경력을 볼 때 인사와 화물 부문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원 대표 직무대행은 “급변하고 있는 대외 환경 속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대한항공과 통합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미국과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함심사를 받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 안에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