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현대차증권 "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수요 증가, 반도체 미세공정 강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21 08:2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파크시스템스가 내년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선단공정 강화로 원자현미경(AFM)의 수요가 늘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3차원 구조인 핀펫과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등의 미세공정이 확대되면서 적용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수요 증가, 반도체 미세공정 강화"
▲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AFM)의 수요가 반도체 선단공정의 미세화 정도가 강화됨에 따라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파크시스템스는 첨단 나노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을 개발 및 생산해 전 세계 첨단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회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이 주요 고객사로 파악된다.

곽민정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공정이 기존 핀펫에서 GAA로 공정이 바뀌면서 표면의 거칠기나 결함을 파악하기 위해 점점 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미세한 결함을 높은 해상도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곽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는 내년 글로벌 반도체 주요 고객사들이 첨단공정 투자를 강화함에 따라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파크시스템스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550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실적전망치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33% 늘어나는 것이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