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짜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렌터카 등을 지원받은 혐의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14일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로 박영수 전 특검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가짜 수산업자 ‘포르쉐 렌터카’ 의혹 박영수 전 특검 불구속 기소

▲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혐의로 14일 불구속 기소됐다. <연합뉴스>


박 전 특검은 2020년 12월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도 같이 기소했다.

검찰은 김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모 검사와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보도 해설위원, 전직 중앙일보 기자 등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재판에 넘겼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