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B증권 "LG이노텍, 확장현실 기기 폭발적 성장세에 최대 수혜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11 08:1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이 확장현실(XR) 기기의 폭발적 성장에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확장현실 기기에 필수적 부품인 3D센싱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어 관련 시장 성장에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KB증권 "LG이노텍, 확장현실 기기 폭발적 성장세에 최대 수혜주"
▲ LG이노텍이 확장현실 기기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받아 관련 부품인 3D센싱 모듈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 LG이노텍 >

확장현실 기기의 경우 현실세계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3D 센싱모듈 탑재가 필수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D센싱 모듈 매출은 2021년 2조8천억 원에서 2023년 5조2천억 원, 2025년 7조6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23년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2023에서는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확장현실 헤드셋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은 메타버스 관련 다양한 확장현실 기기를 대거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확장현실 기기 시장규모는 185조 원으로 연평균 77%의 폭발적 성장세가 예상된다. 또한 확장현실 기기 출하량은 2021년 1100만 대에서 2025년 1억 대까지 성장하고 2030년 이후에는 10억 대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원 연구원은 “2024년부터 확장현실 기기 시장이 폭발적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이 가볍고 휴대성이 용이한 안경 형태의 2세대 확장현실기기 출시로 대중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