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제주~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12월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새로 취항하고 주 2회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제주~대만 타이베이 노선 신규 취항, 특가 11만9700원부터

▲ 티웨이항공은 12월24일 제주~타이베이 노선에 새로 취항하고 주 2회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1월3일부터는 매주 4회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


2023년 1월3일부터는 주 4회로 증편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 운항 스케줄은 출·도착지 현지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의 경우 낮 12시 제주공항을 출발해 낮 12시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도착편은 오후 1시5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10분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10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2주 동안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특가로 1인 편도총액 11만97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왕복 항공권을 예약할 때 할인코드란에 ‘CJUTPE’를 입력하면 최대 10%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티웨이항공은 팬데믹 이후 여행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하늘길을 확대하고 있다. 

11일에는 대구~일본 후쿠오카 노선, 제주~일본 오사카 노선, 부산~오사카 노선에 이어 14일 대구~일본 도쿄(나리타) 노선, 25일 대구~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차례로 재개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격리, 백신 접종, 음성확인서 없이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한 따뜻한 타이베이 여행을 추천한다”며 “국내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고 나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