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위메프 최고제품책임자에 김동민 영입, 토스증권 창립 멤버 출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2-10-31 08: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프가 토스증권 창립 멤버인 김동민씨를 최고제품책임자(CPO)로 영입했다.

위메프는 31일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기획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은 김동민씨를 CP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위메프 최고제품책임자에 김동민 영입, 토스증권 창립 멤버 출신
▲ 김동민 위메프 최고제품책임자(CPO).

김 CPO는 미국 웰즐리대학교와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학 석사과정(MBA)을 졸업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와 외국계 증권사 CLSA을 거쳐 2017년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최근까지는 토스증권의 창립 멤버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도 활약했다. 프로덕트오너(PO, Product Owner)로서 초보 투자자들이 쉽게 주식투자에 입문할 수 있는 서비스 전략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토스증권은 이런 노력 덕분에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이용자 400만 명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김 CPO는 이런 경험과 역량을 무기로 커머스시장의 기존과 다른 서비스 전략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위메프가 축적해온 테크 기반 경쟁력에 김 CPO의 기획 역량을 더해 위메프가 이용자에게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쓴다는 것이 위메프의 설명이다.

위메프는 8월 애플 본사 출신 이진호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하는 등 외부에서 C레벨 임원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