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아파트값 폭락 대책 요구에 "50% 올랐다 6% 떨어져 폭락 아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2-10-21 14:1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국 아파트값이 폭락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원 장관은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전국적으로 아파트값이 평균 50% 올랐다가 6% 정도 내렸다”며 “폭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아파트값 폭락 대책 요구에 "50% 올랐다 6% 떨어져 폭락 아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의원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주택시장 폭락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원희룡 장관은 “예정된 분양·입주 물량을 고려하면 가격 폭락을 단정 짓기에는 시기상조다”고 대답했다. 

원 장관은 “서울 아파트 올해 입주 예정물량은 역대 가장 낮은 2만 세대 수준이다”며 “가장 많았을 때 8만 세대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시장 경착륙 우려에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주택 가격하락)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기 위해 지나친 규제에 관한 정상화 속도를 더 당기거나 금융부채에 따른 부담이 지나치는 점에 관해 완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의 하락률은 6.63%로 집계됐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