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YTN 주가 장중 이틀째 상한가, 정부 보유지분 매각설에 민영화 기대 지속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2-09-21 12:2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YTN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다.

민영화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YTN 주가 장중 이틀째 상한가, 정부 보유지분 매각설에 민영화 기대 지속
▲ 21일 YTN 주가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다.

20일 오전 11시45분 기준 YTN 주가는 전날보다 29.90%(1740원) 오른 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YTN 주가는 전날보다 11.17%(650원) 오른 647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상승폭을 빠르게 늘려 오전 10시 이전 상한가에 도달했다.

YTN 주가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19일 13.42%(530원), 16일 6.47%(240원)에도 주가가 급격히 상승해 5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고 있다.

YTN 민영화설이 재부각된 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YTN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민영화 가능성이 힘을 얻었다.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계획을 제출하도록 하자 한전KDN는 8월 기획재정부에 지분 매각 검토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KDN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 YTN은 한전KDN 외에도 한국마사회(9.52%) 등 주요 공기업이 지분을 크게 들고 있어 정부 소유로 여겨진다. 이미 민영화가 완료된 한국인삼공사도 19.95%의 지분을 들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YTN 지분을 추가 확보한 점도 민영화 가능성을 더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국경제신문은 16일 YTN 주식을 약 7만 주 매수해 보유 지분을 기존 4.84%에서 5.00%로 늘렸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분 매수 사유를 ‘단순 추가취득’이라고 밝혔지만 지분 5%부터 내부 경영상황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 점을 고려하면 시장은 한국 경제신문이 향후 인수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바라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은 2020년 YTN 민영화설이 나왔을 때도 적극적으로 인수 의사를 내보인 바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