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세계 주요 디자인 시상식에서 8개의 상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과 본상을 포함해 8개의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독일 레드닷과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8개 상 받아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받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라이브러리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두 시상식은 모두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실내 인테리어 등 부문별로 아이디어·차별성·영향력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 라이브러리’(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최고상)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모카가든’(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본상)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교육 콘텐츠 ‘보따리바캉스 온라인 전시’(전시&미술 부문 본상)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패키지 디자인 본상) △현대백화점 무료 서체 ‘해피니스 산스 서체’(서체 디자인 부문 본상) △해피니스 산스 서체 소개 ‘홈페이지’(웹사이트 부문 본상)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유저인터페이스 부문 본상) △모카가든(공공 전시 부문 본상) 등 모두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박이랑 현대백화점 브랜드전략팀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현대백화점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