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 편집숍 신세계 '분더샵'이 세계적인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비경매 전시를 연다.
신세계 분더샵은 3일부터 5일까지 분더샵 청담 N관 지하 1층에서 글로벌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비경매 전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신세계 분더샵은 3일부터 5일까지 분더샵 청담 N관 지하 1층에서 글로벌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비경매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은 홍보포스터. <신세계 분더샵> |
이번 전시는 20세기 예술의 대표 아이콘으로 여겨지는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의 2인전으로 모두 16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작품의 가치를 모두 더하면 4억4천만 달러(한화 5800억 원)가 넘는다.
또한 이번 전시는 글로벌 경매회사 크리스티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분더샵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채정원 신세계백화점 해외패션담당 상무는 “분더샵이 예술·전시 등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더해 한 단계 도약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에 발맞춰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