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저축은행 79곳이 공동으로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성금을 모아 기부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집중호우 수재민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계 집중호우 수재민 위해 3억 기부, 오화경 "금융지원에 만전"

▲ 전국 79곳 저축은행이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모아 기부했다. 오화영 회장(사진)은 "우리 이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79곳 모든 저축은행이 모금에 참여했다. 

전달된 성금은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과 피해복구 활동 등에 쓰인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저축은행업계는 앞으로도 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든든한 금융 버팀목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금융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재난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