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국세청 가상자산 악용 신종탈세에 엄정대응, 고액상습체납자 집중관리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8-01 19:05: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세청이 가상자산, 온라인 플랫폼 거래 등을 악용한 신종탈세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세청은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현황보고에서 공정경쟁과 국민통합을 방해하는 탈세에 관한 대응책 등을 포함한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국세청 가상자산 악용 신종탈세에 엄정대응, 고액상습체납자 집중관리
▲ 국세청이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헙무현황보고에서  가상자산, 온라인 플랫폼 거래 등을 악용한 신종탈세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 

국세청은 올해 전체적인 세무조사 규모는 감축 기조를 유지하되 신종탈세행위와 고액·상습체납자는 정밀 검증해 집중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가상자산과 온라인 플랫폼 거래를 이용한 탈세행위, 현지법인을 통한 역외소득은닉행위, 다국적기업의 공격적 조세회피행위 등에 관한 조사를 강화한다. 

편법증여와 불공정 내부거래, 일감몰아주기 등에도 엄정하게 대응한다.

또 물가불안을 야기하는 원·부자재 공급 교란 사업자,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민경제 어려움을 가중하는 반사회적 탈세자도 정밀 검증한다.  

과세품질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대표적으로 국세청은 과세품질 제고 관련 직원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해 고액, 상승체납자를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