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는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30.5%로 지난주 조사보다 9.0%포인트 상승한 반면 50대 긍정평가는 33.3%로 지난주보다 9.2%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광주·전북에서 긍정평가가 32.3%로 지난주(10.6%)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아졌으며 대전·충청·세종에서도 긍정평가가 41.1%로 지난주보다 9.1%포인트 많아졌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12.1%포인트 빠진 34.4%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3.4%, 더불어민주당 38.9%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는 5.5%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8%포인트 낮아진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9%포인트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각각 35.7%, 41.8%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서울 30.5%, 경기·인천 33.7%)보다 높았다.
정의당은 3.4%, 기타정당은 2.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100% 무선 ARS(자동응답)로 진행됐으며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