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GS이니마, 오만 바르카 5단계 해수담수화사업 금융약정 완료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6-27 11:1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 자회사 GS이니마가 오만 바르카 해수담수화사업을 사업비 조달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GS건설은 최근 오만 수전력조달청에서 발주한 바르카 5단계 민자 해수담수화프로젝트의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GS이니마, 오만 바르카 5단계 해수담수화사업 금융약정 완료
▲ GS이니마 로고.

오만 바르카 해수담수화프로젝트 총 투자비는 약 1억3천만 달러다. 

투자비의 약 70%는 한국수출입은행의 직접대출과 보증 및 현지금융으로 마련한다. 나머지 30%는 KEB하나은행과 브릿지론 약정을 통해 조달하게 된다.

바르카 해수담수화프로젝트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매일 10만㎥ 규모의 해수를 담수로 바꿀 수 있는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GS이니마는 오만 바르카 해수담수화시설 건설을 위한 금융조달부터 시공뿐 아니라 20년 동안 운영도 맡게 된다.

GS이니마는 바르카 해수담수화시설 운영으로 매출 약 7천억 원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르카 해수담수화시설은 2024년 2분기 상업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는 “수처리사업은 GS건설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ESG시대 대표적 친환경 사업”이라며 “수처리분야 글로벌리더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신규 데이터센터 '나무'로 짓는다, 온실가스 저감 목적
코스피 뉴욕증시 약세에 하락 마감 2540선, 코스닥은 2% 가까이 내려
전력망 갈등 커져, “서울 수요에 왜 우리가 희생하나” vs “지역 이기주의”
테슬라 '로보택시’ 출시 앞서 BYD 추격에 직면, 자율주행 기술도 위협적
애플 아이폰16 중국 판매 감소에도 4분기 매출 6% 성장, 월가 기대치 넘어 역대 최..
탄녹위 신임 위원장에 한화진 전 환경부 장관, "탄소중립 차질없이 진행"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와 이원모·황종호·명태균에 동행명령장 발부
삼성중공업,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4593억 규모 유조선 4척 공급계약 체결
TSMC 연내 ASML '하이NA' 반도체 장비 도입, 파운드리 기술 리더십 지킨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그늘 탈출 성과, 서경배 ‘글로벌 리밸런싱’ 탄력 받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