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올랐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16일~5월2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0원 오른 리터당 1936.6원으로 집계됐다.
▲ 2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5월16일~5월20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주보다 21.0원 오른 리터당 1936.6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6.7원 상승한 리터당 1976.4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25.8원 오른 2023.4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59.8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1937.0원으로 지난주와 비교해 20.3원 상승했음에도 전국에서 가장 쌌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1971.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941.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1977.39원으로 전날보다 5.28원 올랐다.
5월 셋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배럴당 4.0달러 상승한 108.7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과 중국 상하이시 봉쇄조치 완화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