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DGB금융지주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DGB대구은행은 임성훈 행장이 최근 DGB금융지주 보통주 6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은행장 임성훈 DGB금융지주 주식 6500주 매입, "책임경영"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임 행장이 보유하고 있는 DGB금융지주 주식은 1만7천 주로 늘었다.

대구은행 임원 15명도 2일부터 16일까지 DGB금융지주 주식 약 5만 주를 매입했다.

대구은행은 “DG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 임원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주식 매입에 나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우리사주조합도 지난해 11차례에 걸쳐 약 81만 주를 매입한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연중 우리주식갖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주주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미래 기업가치와 ‘100년 은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