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위주'와 손잡고 '도보배달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협업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5-16 09:58: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퀵커머스 경쟁력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나선다.
 
GS리테일은 16일 서울시 역삼동에 있는 GS리테일 본사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인 '놀러와요 시장'을 운영하는 회사 '위주'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위주'와 손잡고 '도보배달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협업
▲ GS리테일 로고.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 안경애 위주 시장경영혁신본부장 등 두 회사 관계자가 협약식에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 고도화 △친환경 도보 배달과 연계한 근거리 배송 경쟁력 강화 △핵심 역량을 활용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인 ‘우친-배달하기’와 위주의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플랫폼 ‘놀러와요 시장’의 시스템 연동을 서둘러 완료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놀러와요 시장’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배달하기’로 배송 정보가 전달되고 도보 배달원이 상품을 수령해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도보 배달원이 전통 시장 상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는 상반기 안으로 출시한다. 

안병훈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 부문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위주와 손잡고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며 “대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도보 배달 역량을 전통시장·지역 경제와의 상생에 활용하는 이번 협업 모델을 ESG 경영 강화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