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배틀그라운드 IP 플랫폼별로 성장세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5-12 18:1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0억 원, 영업이익 3119억 원, 당기순이익 245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래프톤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배틀그라운드 IP 플랫폼별로 성장세
▲ 크래프톤 로고.

매출은 2021년 1분기보다 13.5%, 2021년 4분기보다 17.8% 늘어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비 등 영업비 감소와 주식 보상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줄어 1년 전보다 37%가 늘었고, 지난해 4분기보다는 626% 대폭 증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1분기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 게임이 플랫폼 별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PC부문에서는 올해 1월 배틀그라운드 무료화 이후 장기이탈사용자의 상당 수가 복귀하며 평균 월간활성이용자(MAU)수는 직전 분기 기준 3배 가까이, 유료 구매자수는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따라 PC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61% 늘어나고 지난해 4분기보다는 소폭 감소한 1061억원을 기록했다.

콘솔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274%,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24%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5%, 지난해 4분기보다 30% 증가한 3959억 원을 냈다.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의 매출은 전체 매출 가운데 95%를 차지했다. 

크래프톤은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가 점유율과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신작으로 '프로젝트M'과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일정을 공개하고 본격적 사전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밖에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네이버제트와 조인트벤처 법인을 설립하고 별도 조직이 2023년 1분기 알파테스트를 목표로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구현이 가능한 샌드박스 에디팅 툴을 만들고 있다.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