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 초반 나란히 오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 3대지수가 반등에 성공한 데 영향을 받아 개인투자자들의 '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07%) 상승한 2689.34를 나타내고 있다. |
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07%) 상승한 2689.34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51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268억 원, 기관투자자는 116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우진(23.20%), 수산중공업(6.16%), SK가스(5.91%), DL(5.79%) 등 주가가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45%), LG에너지솔루션(0.24%), SK하이닉스(0.90%)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삼성SDI(-0.16%), 현대차(-1.34%), LG화학(-1.14%), 기아(-1.07%) 등 주가는 내리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33포인트(0.70%) 오른 908.15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330억 원, 기관투자자는 4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33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는 에스아이리소스(29.72%), 대모(21.02%), 에너토크(18.05%), 대주산업(13.72%)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61%), 셀트리온헬스케어(0.64%), 엘앤에프(4.03%), 카카오게임즈(2.37%), 펄어비스(1.18%), 셀트리온제약(0.66%), HLB(0.16%), 천보(2.37%), 리노공업(1.09%) 등 대부분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ENM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