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건설, 인천 미추홀구 대호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호반건설 로고.


호반건설은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170-1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3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3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2023년 12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도보거리에 있고 숭의초등학교, 인천남중학교, 광성고등학교 등이 가까이에 있다.

주변에 미추홀구청, 구민체육센터, 대형마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조합을 도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사업지를 우수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