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현대바이오 주가 급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폐조직에도 약효 유지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2-03 15:41: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바이오 주가가 대폭 올랐다.

현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동물의 폐조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100% 억제하는 효과를 냈다고 공개한 데 영향을 받았다.
 
현대바이오 주가 급등,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폐조직에도 약효 유지
▲ 현대바이오 로고.

3일 현대바이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월28일보다 14.60%(4250원) 뛴 3만3350원에 마감됐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비임상 전문기관 노터스에 의뢰해 최근 수행한 동물 대상 실험에서 현대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이 폐조직에서 약물농도를 혈중보다 최소 1.7배 이상 높게 유지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결과는 폐조직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100% 억제하는 혈중유효약물농도(IC100)를 24시간 유지할 수 있는 것을 처음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현대바이오는 설명했다.

현대바이오는 2020년 CP-COV03를 최초 개발했는데 같은 해 동물 대상 실험을 진행해 CP-COV03가 혈중에서 혈중유효약물농도(IC100)를 24시간 유지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1상을 종료하고 1월21일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해놓은 상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